무언가 열의가 가득 차 올랐었는데.
지금은 모든 열의가 사라져 버렸다.
내가 무얼 하는지.
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.
내가 무얼 즐기고 싶은건지.
모두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다.
다시 내일이면 또 떠오르겠지.
또 무언가 기획을 하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겠지.
그렇게 점심을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겠지.
하루의 종료에 감사하면서
잠이 들겠지.
그런데
재미가 없다.
열의도 없다.
그냥 난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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